대웅제약,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선정…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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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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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5회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윤재준 대웅제약 대표이사(오른쪽)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대웅제약은 '제15회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 조성에 힘쓴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대웅제약의 경우 채용과 보상에 성별 차별이 없고 여성친화, 가족친화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웅제약의 지난해 여성 근로자 비율은 28%로 2013년부터 증가해왔다. 특히 관리나 연구, 생산 등 비영업 부문에서는 남성과 여성 비율이 각각 55%와 45%로 비슷한 수준이다.

또 탄력근무·재택근무·부분근무 제도는 업무시간 조절이 가능, 일과 가정 양립에 도움이 된다. 제약업계 최초로 사내 어린이집인 '리틀베어'를 설립해 운영 중이기도 하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여성인재가 성장하고 일하기 좋은 환경 구축에 앞장서온 노력이 인정받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남녀 모두에게 공평한 업무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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