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죽정도서관, 전국에 있는 책 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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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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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내달 1일부터 국가상호대차서비스인 책바다 서비스 실시

▲죽정도서관 전경[사진제공=보령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 죽정도서관이 내달 1일부터 국가상호대차서비스인 ‘책바다’ 서비스를 시작한다.

 ‘책바다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가 거주 지역 내 공공도서관에 없을 경우, 협약을 맺은 전국 공공도서관, 대학, 전문도서관 등에 신청해 이용도서관에서 수령과 반납할 수 있는 국가도서관 자료공동 활용서비스이다.

 이용방법은 보령시 도서관 회원이면 책바다 인터넷사이트에서 회원승인요청(최초 1회) 후 상호대차 신청을 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권, 14일 동안 이용할 수 있고 공공도서관 자료는 1회 연장이 가능하다.

 신청한 자료는 회원가입 승인을 받은 도서관에서 수령․반납할 수 있으며, 자료의 왕복 택배비용(4500원~4900원)은 개인부담이고, 문화누리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또 장애인의 경우 회원가입 시, 실시간 인증을 통해 장애인등록이 가능하며, 등록 후 서비스 이용비용은 국립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에서 부담한다.

 특히, 매년 출판물의 증가, 도서가격 상승, 다양한 정보매체 출현 등으로 한정된 예산만으로는 모든 자료를 소장해 서비스하는 것이 어려운 만큼, 이번 서비스를 통해 보유 장서 부족문제 해소와 자료구입 방지로 예산절감과 함께, 시민들의 이용에 많은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죽정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책바다 서비스로 도서관 소장 자료의 자유로운 접근과 도서관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자료 이용을 극대화함으로써 상호간 이익을 제고하고, 시민들에게는 편리하면서도 유익한 서비스를 수행하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책바다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죽정도서관(☎930-3128)으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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