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새만금 중심 신산업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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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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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김제시가 지평선산단 및 자유무역지역 준공과 함께 전국 최초의 백구특장차전문단지 조성으로 산업경제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제시는 새만금배후도시로서 항만, 공항, 새만금고속도로 건설 등 광역 물류교통망과 전주·익산·군산 인접지역,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 등으로 지방 기업 투자가 늘어나면서 신규 투자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

▲김제시 산업단지 조감도[사진제공=김제시]


지평선산업단지와 특장차전문단지에는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PP센터, IT융합농기계센터, 특장차자기인증센터 구축과 함께 기업규제개혁, 원스톱 서비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지정 등 기업애로 해소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준공한 지평선산단과 김제자유무역지역은 현재 33개기업, 투자액 3790억원, 1800여명의 일자리가 확보됐다. 가동업체는 17개 기업, 560명이 생산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16개 업체는 건축 및 준비중으로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 개척이 기대되고 있다.

지방 기업 투자성과로는 산업부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2년간에 걸쳐 184억원을 지원함으로써 전북도내 지자체에서 가장 우수한 실적 달성과 함께 전국적으로 투자하기 좋은 곳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자유무역지역 외투기업인 타르콤코리아의 탄소산업 유치와 6월초 MOU체결이 예정된 중국 한미원·독일 V기업 입주는 국내외기업으로부터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부상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특히 전북도 전략산업의 일환으로 구축하고 있는 전국 최초의 백구특장차전문 단지는 8월 준공을 앞둔 시점에서 현재 15개업체, 6만평 이상 분양 될 예정으로 올해 80% 이상 분양은 무난할 것으로 보여 김제시의 새로운 산업구도가 짜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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