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세금상담 6월부터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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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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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6일 시청에서 김일중 세무사 외 4명을 마을세무사로 위촉했다.

마을세무사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에게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세종시는 6월 1일부터 내년 말까지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과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를 무료로 지원한다.

시민들이 불편 없이 마을세무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읍면동을 방문하여 상담하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도 읍면동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6월부터 읍‧면‧동 주민센터, 시청 민원실 지방세 관련 창구에서 전화‧팩스‧전자우편 등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마을세무사는 시민들의 세금관련 고충을 민‧관 협력을 통해 해결해 주는 정부 3.0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양질의 세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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