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스승의 달 5월 시민희망데이트는 선생님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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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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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성화 고교 6곳 선생님들의 노고 격려, 학생 취업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진솔한 대화 나눠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시민과 시장이 인천의 희망을 나누는 자리인 ‘시민희망데이트’가 스승의 달 5월을 맞아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6일 부평구에 소재한 한 레스토랑에서 유정복 시장과 인천 관내 6개 특성화 고등학교 선생님들과의 ‘시민희망데이트’가 열렸다고 밝혔다.

‘시민희망데이트’는 지난해 11월 인천의 희망과 비전을 테마별로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방식으로 개편됐다. 이번 ‘시민희망데이트’는 지난 4월 재능대학교 방송학보사의 요청으로 진행된 특별기획 코너 ‘인천 명사와의 대화’에 이은 두 번째 희망데이트다.

특히, 이번 희망데이트는 스승의 달을 맞아 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고 고민하는 일선 선생님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희망데이트가 열린 장소는 부평에 주둔하던 미군부대에서 지어준 건물로 예전 ‘금성기술학교’로 불리며 공부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을 야학을 하던 곳이다. 현재는 당시 학교 운영자의 아들이 레스토랑으로 리모델링해 운영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스승의 달을 맞아 이번 희망데이트에 참석한 6개교 고등학교의 선생님들에게 축하의 인사와 함께 열정과 노력으로 일선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과 미래를 위해 매진하고 있는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서, 인천시민이 가장 바라고 있는 ‘일자리가 많은 인천’과 관련해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이 준비하는 취업의 현실과 학교가 준비해야 하는 취업의 미래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유정복 시장은 “날로 어려워지는 취업 전선에서 현실의 요구에 충실하며 앞선 미래를 열어가는 특성화 고등학교만의 교육과 장점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학생들과 함께하는 최고의 선생님들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민희망데이트는 인천의 희망, 비전과 관련한 주제로 시장과 시민들이 함께 나누는 자유로운 데이트”라며, “앞으로도 여태껏 시장과 함께하기 어려웠던 일반 시민들과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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