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회 '운빨로맨스' 시청률은 일단 OK!…시청자 "재밌었다" vs "기대가 컸나" 엇갈린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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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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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류준열 황정음 출연으로 기대를 모았던 '운빨로맨스' 첫회가 수목극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지만, 시청자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25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시청률은 10.3%로 '국수의 신' '딴따라'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네티즌들은 "잼났어요~ 오래 기다린만큼 행복합니다" "어제 보니까 볼수록 재미지던데!!! 오늘도 본방사수할게요!!!" "주연배우 케미 진짜 좋은 듯. 두 배우 붙는 씬마다 빵빵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취향저격 로코물 발견. 오늘 2회도 본방사수합니다!!!!" "어제재밌던데역시~!! 앞으로더기대된다~!!" 등 호응을 보냈다.

하지만 긍정적인 반응만 있지는 않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내가 기대를 많이 한 건가.. 두고봐야할듯" "나만 재미 없었나.... 한번도 안웃었는데" "식상하고 볼거리도 없고 실망" 등 실망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운빨로맨스'는 로코퀸 황정음과 차세대 스타 류준열의 캐스팅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운명을 믿고, 미신을 맹신하는 심보늬와 수학과 과학에 빠져사는 공대 출신 게임회사 CEO 제수호가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인 '운빨로맨스'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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