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0.2원 급락 마감… 변동성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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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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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원·달러 환율이 하루에 10원씩 급등락하는 등 연일 널뛰기 행보를 보이고 있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82.5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10.2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4.7원 내린 달러당 1188.0원에 장을 시작했다.

앞서 전날 한국개발연구원(KDI)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에서 2.6%로 낮춤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9.8원 급등하며 2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전일 환율 급등에 대한 조정 물량이 나오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다시 10원 넘게 하락했다.

여기에 지난밤 발표한 미국의 경제 지표가 개선됐고 국제유가도 작년 10월 이후 최고치로 오르면서 위험 자산에 선호도가 커진 점도 원·달러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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