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이찬오와 저 괜찮아요" 해명에도 논란 가라앉지 않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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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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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찬오 SNS]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찬오 셰프가 '바람 논란'에 휩싸이자 아내 김새롬이 자신의 입장을 밝혔지만,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는 이찬오의 어이없는 해명 때문이다.

23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단독] 냉부해 이찬오 바람 동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오자, 인터넷은 '이찬오 바람핀 것 아니냐'며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이찬오 측은 "해당 영상 속 지인은 여자사람친구다. 해프닝"이라고 일축했고, 김새롬 역시 SNS를 통해 "알려진 사람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찬오 셰프와 저는 괜찮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로 논란 잠재우기에 나섰다.

하지만 정작 네티즌들은 이찬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아무리 친한 여자사람친구라도 자신의 무릎에 앉히고 허리까지 감싼다는 것도 이해가 가지 않지만, 특히 버젓이 아내까지 있는 사람이 저런 행동을 보였다는 것은 더더욱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

해당 영상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2016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 뒷풀이 모습으로, 이찬오는 한 여성을 자신의 무릎에 앉히고, 자신의 팔을 그 여성의 허리를 감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영상은 현장에 있던 통역 알바생이 몰래 찍은 뒤 친언니에게 보냈고, 친언니가 지인들과의 대화창에 올리면서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찬오는 김새롬과 4개월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8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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