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방본부, 공군 제16전투비행단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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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4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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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기 재난사고 대응 위해 상호협력과 지원 합의

경북도 소방본부와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은 23일 오전 10시 제16전투비행단에서 항공기 관련 재난사고 발생 시 유기적인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경상북도 소방본부]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 소방본부는 공군 제16전투비행단과 23일 오전 10시 제16전투비행단에서 항공기 관련 재난사고 발생 시 유기적인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 신청사가 북부지역으로 이전함에 따라, 인접한 공군 제16전투비행단과 항공기 관련 재난사고 발생 시 상호협력과 지원을 통해 현장 대응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항공기 재난발생 시 공동 대응과 인력․장비 상호지원, 재난 상황정보 파악을 위한 소방전술과 항공기 분야 정보교류, 합동소방훈련 및 소방안전교육 지원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우재봉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항공기 사고는 다수 사상자와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어느 한 기관에서 전담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서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항공기 사고뿐만 아니라 각종 대형 재난 발생 시 공동 대응과 상호지원으로 신속한 재난대처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양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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