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부산모터쇼서 RM16 ·G80 등 50여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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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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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900 리무진.[사진=현대·기아차]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현대·기아차가 내달 3일 개막하는 부산모터쇼에서 고성능 브랜드 콘셉트카인 RM16, 제네시스 브랜드 G80을 포함한 총 50여대의 차를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는 콘셉트카 RM16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현대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또 i20 WRC 랠리카, 아반뗴 스포츠 KSF R-튠,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일렉트릭 모델 등 총 22대를 전시한다. 상용차는 쏠라티, 유니버스, 엑세언트를 전시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RM16은 고성능 차 RM15의 개량 버전으로 현대차의 가장 앞선 기술이 들어가 있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는 콘셉트카 텔루라이드를 포함해 K5 플러그드인하이브리드(PHEV)와 K7 HEV(하이브리드)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또 니로와 쏘울 EV, K9 퀀텀, K5 웨건 등 총 23대를 전시한다. 기대를 모았던 모닝 풀체인지 모델은 공개되지 않는다.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기존 현대차 제네시스(DH)의 부분 변경 모델인 G80을 공개하고, 7월께 출시할 예정이다. G80 소개는 양웅철 현대차 연구개발담당 부회장이 직접 챙긴다.

더불어 콘셉트카 '뉴욕콘셉트'와 EQ900, EQ900 리무진 등 총 5대를 전시한다.

현대차는 부산국제모터쇼를 서울에서 관람할 수 있도로 가상현실(VR) 체험존을 서울 코엑스 '현대모터스튜디오 디지털'에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모터쇼에서는 G80, 아이오닉 전기차 등이 공개되면서 판매에 돌입하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기아차는 K5와 K7의 친환경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부산모터쇼에 르노삼성은 '꼴레오스'를 국내에서 첫 공개하고, 한국GM은 전기차 '볼트'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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