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펫케어페스티벌 3만여 명 이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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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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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최근 안산시(시장 제종길)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안산 펫케어페스티벌’이 총 방문객 3만여명(주최측 추산) 이상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첫 발걸음을 뗐다.

이번 ‘2016 안산 펫케어페스티벌’은 펫케어·이슈타임·한국반려동물참문화협회 주관, (사)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주최, 홍보총괄담당 광고대행 나우콜과 온라인 광고대행 로드넷이 함께 진행했다.

펫케어페스티벌은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가정이 늘어가는 추세 속에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동물들의 생명존중과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공존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주제로 반려동물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는지부터 유기동물들의 문제까지 전반적인 반려동물 문화에 대해 다뤘다.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었던 ‘반려동물 올바른 문화 정착’ 목표를 사람들과 반려동물이 친숙하게 느끼게 하기 위해 ‘반려동물 토크콘서트’, ‘클리커 트레이닝’, ‘미용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풀어냈다.

펫케어페스티벌에는 가수 알렉스, 배우 이영진, 만화가 강풀, 개그우먼 김미려, 소설가 임경선 등 유명 인사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풍성한 축제로 거듭났다.

페스티벌 첫 날인 14일 진행된 개회식에는 개최 도시의 제종길 안산시장, 성준모 안산시의회 의장, 정진택 안산도시공사 사장과 정판수 반려동물참문화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안산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사람과 생명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온 안산시에서 동물들의 생명존중과 행복공존을 주제로 하는 펫케어페스티벌이 열려 그 의미가 한층 더했다.

제 시장은 개회식에서 “임기 중에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관련된 행사를 열고 싶었는데 반려동물참문화협회에서 이렇게 좋은 행사를 열어주셨다”면서 “이러한 행사가 정례화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성준모 시의회 의장도 “펫케어페스티벌이 정례화 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펫케어페스티벌은 반려동물은 물론 반려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에게 즐거운 축제가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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