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일본] 오원빈, 도쿄 단독 팬미팅 개최 '일본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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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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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원빈이 일본에서 팬미팅을 연다[사진=지호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오원인이 일본 활동에 다시 박차를 가한다.

소속사 지호 엔터테인먼트는 오원빈이 일본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다음 달 일본 도쿄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 스텔라 볼에서 팬미팅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팬미팅은 모두 2회에 걸쳐 개최된다. 약 1년 만에 일본 팬들과 만나는 것이라 현지 팬들은 물론 오원빈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는 게 소속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오원빈은 팬미팅 기획에 직접 참여, 각종 이벤트와 일본에서 활동했던 노래 무대 등을 준비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원빈이 평소 팬들이 듣고 싶어했던 노래를 선곡해 리스트를 완성하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MC는 에이스타일이라는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해 한일 양국을 오가며 활동한 후지와라 토모키가 맡는다.

팬미킹은 다음 달 3일 열리며 일본 티켓사이트 마스엔터테인먼트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팬미팅 이후 오원빈은 일본에서 앨범 활동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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