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실명 공개된 조성호,SNS 통해 신상정보 털리고 지인들도 피해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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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9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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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실명 공개된 조성호의 SNS[사진 출처: MBN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경기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조성호(30)씨의 얼굴과 실명이 공개된 가운데 얼굴 실명 공개된 조성호의 신상정보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s/sites, SNS)를 통해 줄줄이 털리고 얼굴 실명 공개된 조성호의 지인들도 피해를 보는 등 후폭풍이 일고 있다.

8일 MBN이 얼굴 실명 공개된 조성호의 SNS를 근거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얼굴 실명 공개된 조성호는 지난 2011년 서울의 한 전문학교를 졸업하고 게임기획전문가 자격시험을 준비했다. 2년 후에는 경기 의정부시에서 애견카페를 운영했다.

조성호는 블로그 활동을 하며 9개월 동안 활발하게 운영했지만, 함께 운영하던 여자친구가 돈을 훔쳐 달아나면서 사업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업종을 바꿔 대출관련 일을 하던 조성호는 올해 초 인천의 한 여관에서 카운터 업무를 했다. 조성호는 생활비를 아끼려고 여기서 만난 토막살인사건 피해자 최 모 씨와 함께 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조성호의 신상과 행적이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자 조성호의 지인들도 피해를 보고 있다. 결국 조성호의 SNS 계정은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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