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윤시윤, 대본삼매경도 화보… '심쿵비주얼' 여심저격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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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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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윤시윤이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남다른 열정으로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조선청춘설화‘마녀보감’(魔女寶鑑) 측은 8일 대본삼매경에 빠진 윤시윤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윤시윤의 다양한 모습들이 담겨있다. 장소불문 진지한 표정의 윤시윤은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는 모습이다. 남다른 열의와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져 그가 연기할 허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대본에 몰입해 있는 모습마저도 화보를 방불케하는 극강의 비주얼이 여심을 사로잡는다.

한층 성숙해지고 남성적인 포스를 풍기는 윤시윤의 비주얼 변화도 눈길을 끈다. 지난 2년간 해병대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윤시윤은 보다 날렵해진 턱선, 아찔한 콧날과 탄탄한 근육과 깊어진 눈빛으로 상남자의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가만히 대본만 보고 있을 뿐인데도 화보 뺨치는 윤시윤의 비주얼은 보는 이들의 탄성을 불러일으킨다.

윤시윤이 연기하는 허준은 허준 네 살에 천자문을 깨우칠 정도의 명석한 두뇌, 예술적 감각, 수려한 언변과 무술 실력까지 출중한 천재로 태어났지만 서자라는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야망과 꿈을 숨기고 사는 인물이다. 손가락질 받으면서도 한량 같은 태도 안에 성난 불꽃과 슬픔을 감추고 사는 입체적인 인물인데다가, 역사 속 인물인 허준의 젊은 시절을 상상력으로 재해석한 만큼 캐릭터에 대한 이해 없이 쉽게 연기하기 어려운 인물이다. 때문에 윤시윤은 그 어느 때보다 대본에 집중하고 자신만의 허준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녀보감’ 제작진은 “윤시윤은 고된 촬영이 많아서 지칠 만도 한데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노력만큼 연기 역시 섬세하면서도 열정이 넘친다.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져 버리지 않은 열연을 펼칠 것이니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조선 청춘 설화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조선의 마녀’라는 독특한 소재에 지금까지의 드라마에서 선보인 적 없는 피 끓는 ‘청춘’ 허준 캐릭터를 재탄생 시키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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