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4월 수출 위안화 기준 4.1% 증가…시장 예상치 밑돌아(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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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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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 4월 수출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8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4월 위안화 기준 수출이 지난 해 같은기간보다 4.1% 늘었다. 이는 시장예상치(4.3%)를 밑도는 것으로 전달 18.7% 증가한 것에서 크게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수입은 5.7%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0.3%)는 물론 1.7% 감소한 지난달 수치보다 부진했다.

무역 흑자액은 2980억 위안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2549억5000만 위안)를 훌쩍 웃돌았다.

달러화 기준으로 4월 중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하락, 수입은 10.9% 하락했다. 무역흑자는 455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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