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대강면 수요응답형대중교통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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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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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버스와 택시의 장점을 결합한 수요응답형대중교통(DRT) 개통식이 지난 4일 전북 남원시 대강면에서 열렸다.

전북도 DRT 2차 시범사업공모에서 선정된 남원시 대강면지역의 DRT는 그동안 지역주민 설명회, 차량구입 등의 준비를 거쳐 시범운행을 개시하게 됐다.

▲남원시 대강면에서 개통식을 가진 수요응답형차량[사진제공=전북도]


올 1월 도 공모에 선정된 남원시 대강면은 면적 약 44㎢, 인구 약 1800여명으로 남원시 최외곽지역이다. 그동안 버스 벽지노선으로 운영돼 왔고, 평균 승차인원이 대당 3.5명 이하인 지역이다.

시범운행 초기에는 신덕리, 생암리, 방산리, 방동리, 월탄리 등 5개 법정리 11개 마을 약 ,00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행하며 DRT의 이용률 등을 고려해 향후 권역확대 범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운행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주민 요구 시 수시로 운행하는 콜 예약방식이며, 이용요금은 500원이다.

도 관계자는 "버스 이용수요가 적은 농어촌지역에 적합한 새로운 대중교통 운영체계가 필요하다“며 ”특히 대중교통으로서 가장 편리한 전북 콜버스는 국내 최초의 사례로 농어촌지역 맞춤형 대중교통시스템을 개발하고 정책화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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