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박상현·김형성·문경준, GS칼텍스 매경오픈 첫날 5언더파로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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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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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순상, 4언더파로 4위…이수민, 2언더파로 공동 8위…김경태, 1언더파로 공동 18위 달려

박상현                                                            [사진=KGA 제공]




박상현(동아제약) 김형성(현대자동차) 문경준(휴셈)이 제35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첫날 공동 선두로 나섰다.

박상현은 5일 남서울CC(파72·길이6353m)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박상현은 이날 14번홀(파5)에서 2온 후 13m 거리의 이글퍼트를 성공했다. 박상현은 2014년 KPGA투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프로통산 4승을 거뒀다. 박상현은 일본골프투어(JGTO)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주와 다음주엔 JGTO 정규대회가 없다.

JGTO에서 활동하는 김형성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박상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해 챔피언 문경준도 5언더파 67타를 치며 대회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홍순상(다누)은 4언더파 68타로 단독 4위, 2주전 유러피언투어 선전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이수민(CJ오쇼핑)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8위, 올 시즌 JGTO에서 2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1언더파 71타로 송영한(신한금융그룹) 등과 함께 18위에 자리잡았다. 김경태는 2007, 2011년 이 대회 챔피언이다.

144명의 출전선수가운데 첫날 31명이 언더파를 기록했다. 그 가운데 아마추어는 세 명이다. 국가대표 장승보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8위, 국가대표 박형욱과 국가상비군 김민규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18위에 올라있다.


 

김형성                                        [사진=KGA 제공]



 

문경준                                        [사진=K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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