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동탄파크자이', 전 가구 순위 내 청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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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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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용 93㎡는 1순위, 나머지 2개 주택형도 무난하게 순위 내 청약 성공

GS건설 '동탄파크자이' 모델하우스 [사진=GS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첫 분양단지가 순위 내 청약을 성공시키며 동탄2신도시의 분위기를 다시 고조시키고 있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GS건설이 동탄2신도시 A8블록에서 선보인 ‘동탄파크자이’가 전체 가구가 전용면적 85㎡ 초과로 이뤄져 있음에도 모든 주택형이 청약 마감을 성공했다. 업계에서는 주거선호도가 높은 북동탄 권역에 위치해 있는 데다, 주거·교육·교통·생활 4박자 인프라를 고루 갖춰 실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았다는 분석이다.


이날 동탄파크자이 청약 결과 97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767명이 몰리면서 평균 1.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총 3개 주택형 중 1개 주택형이 1순위에서 모집가구수를 모두 채웠고, 2개 주택형도 2순위에서 마감됐다.

개별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93㎡는 87가구 모집에 131명이 몰리면서 1.51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공급물량이 가장 많았던 전용면적 99㎡는 656가구 모집에 1241명이 몰리면서 1.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면 발코니 적용으로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 전용면적 103㎡는 233가구 모집에 395명이 몰리면서 1.70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첫 분양단지가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쳐 후속 분양단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탄파크자이는 단지 인근으로는 명문학원가를 비롯해 한백초·중·고교가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상업시설이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또 동탄2신도시 주요 도로망인 동탄순환대로와 가까이 있으며 동탄신도시 내 어디든지 수월한 이동이 가능하다. 이밖에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경부고속도로 기흥IC, 용서고속도로 연장선 영덕~오산간도로 등의 이용도 용이하며 SRT·GTX 복합환승역도 가깝다. 8월 개통 예정인 SRT 동탄역을 이용하며 강남 수서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광역교통망도 좋다.

단지 내에는 국내 아파트 중 최대급 규모인 약 15만여권의 책을 보유한 전자책 도서관을 마련해 입주민들은 시간 및 장소에 구애되지 않고 스마트폰과 PC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수공간과 어우러진 공원 등 테마 조경시설을 도입하고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서는 고품격 커뮤니티시설 자이안센터도 만들어진다. 이밖에도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은 테라스형 스트리트몰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탄파크자이 분양관계자는 “동탄2신도시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북동탄 권역에 위치해 있고, 쾌적한 입지에 교육환경도 우수해 분양전부터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증가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면서 “특히 사실상 남은 부지가 별로 없는 북동탄 권역에 위치해 있는데다 교통여건 개선과 주거환경 및 미래가치 등을 고려할 때 청약자 상당수가 계약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탄파크자이는 지상 최고 15층, 19개동, 전용면적 93~103㎡, 총 97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93㎡ 89가구 △99㎡ 657가구 △103㎡ 233가구 등 신도시 내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면적 85㎡ 초과 단지에 자이 브랜드 시너지 효과까지 더해 지역 내 최고급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GS건설은 이달 12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7일~19일 3일간 계약을 받는다. 동탄파크자이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9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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