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강풍 피해 비닐하우스 655채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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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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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경북도가 지난 3~4일 강풍으로 5일까지 농작물 피해를 집계한 결과 비닐하우스 655채가 파손됐다. 경북 농작물 피해액이 4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면적은 농작물 110㏊, 인삼 시설 52㏊, 기타시설(축사·창고) 7.3㏊다. 3일과 4일 사이에 순간 최대풍속은 포항 청하면이 31.7m/s, 영양 수비면이 24.8m/s 등이었다.

도는 긴급 복구에 나서는 한편 피해 규모에 따라 시·군에 복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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