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 심각…자정쯤 해소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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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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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황금연휴의 첫 날인 5일 나들이 차량이 몰려 전국 고속도로 정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오산나들목→안성분기점 12.5㎞ 구간과 서울요금소→신갈분기점 6.9㎞ 구간 등 모두 63.9㎞ 구간에서 정체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신갈분기점→마성나들목 8.9㎞ 구간과 호법분기점→이천나들목 7.0㎞ 구간 등 총 51.9㎞ 구간에서 서행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비봉나들목→화성휴게소 10.9㎞ 구간과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10.1㎞ 구간 등 총 45.6㎞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은 광주나들목→곤지암나들목 11.7㎞ 구간과 오창휴게소→오창나들목 6.2㎞ 구간 등 모두 41.0㎞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오전 10시 승용차를 타고 서울 요금소를 출발할 경우 목적지 별 예상 소요시간은 강릉·부산·목포 6시간 40분, 울산 6시간 57분, 대구 5시간 58분, 광주 5시간 50분, 대전 3시간 50분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도로 정체는 이날 오전 6시께 시작돼 점차 심해지다가 정오에서 오후 1시 사이에 절정에 이른 뒤 자정 무렵에나 모두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하루 고속도로로 쏟아져 나오는 차량은 485만대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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