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우수 농수특산품, 중국 대륙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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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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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군산시, 2016 상하이 국제식품 전시회 참가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가 대 중국 수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군산시의 농수산물이 해외 수출 길에 올라 부진한 내수경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식품전시회 “제17회 2016 상하이 국제식품 전시회(2016 SIAL CHINA)”에 참가해 군산시의 우수 농수특산품을 홍보해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군산시는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두 차례 걸쳐 중국에 수출한바 있는 (유)제희 RPC의 쌀을 비롯해 조미김 가공업체 (유)바다향, 농산물 가공업체 (유)농민농산 등 8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지난 1월 중국 지모시 화준그룹 방문 시 협의했던 쌀, 식품 등 대 중국 수출입 관련 교류 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중국 화준그룹(회장 주넨시)에서 군산시의 전시회 참가에 따른 부스 임차 및 인테리어 비용(한화 약 2,000만원)을 지원해 향후 양 도시간 교류의 폭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충렬 군산시 농산물유통과장은 “대 중국 시장개척을 위하여 새로운 제품개발과 육성으로 농수특산품 생산업체의 해외 수출을 위한 지원 대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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