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한복 입고 이색데이트… 식도락 즐거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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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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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전주한옥마을에는 한복을 입고 손에 먹거리를 들고선 돌아다니는 관광객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한복을 입고선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고,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먹는 것이 최근 전주 여행의 트렌드. SNS를 통해 확산된 이 현상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5일 전주시에 따르면, 젊은 이들 사이에서 번지고 있는 한복놀이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한국의 모습을 남기기도 하며, 한복관련 사업이 때아닌 호황을 얻고 있어 지역경제는 물론 관광객 유치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젊은 이들 10명 중 3명 꼴로 한복을 입고 길거리를 누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늘어나고 있는 관광객들에 따라 전주 한옥마을의 식당들은 길거리를 거닐며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요즘 여행의 또 다른 트렌드가 맛집 탐방이라는 점에서 북촌손만두, 전주초코파이, 바게트피자, 문어꼬치 등 길거리 음식으로도 유명한 전주 한옥마을은 쉬지 않고 몰려드는 관광객을 맞이하기에 바쁘다.

북촌손만두의 조선정대표는 “한복을 입고 거리를 누비는 젊은 이들을 보며 전주의 젊은 활기를 느끼고 있다. 전주 한옥마을은 거리를 거닐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은 곳인 만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전주 한옥마을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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