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사업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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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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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접수, 최대 2억 원(금리 1%) 융자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올해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5월 23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의 영농규모 확대와 경영개선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유능한 미래 농업 전문 인력의 체계적 확보 유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300명 정도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사업 신청자격은 2011년 12월 말까지 후계농업 경영인으로 선정된 사람 중 현재 영농에 종사중인 농업인으로서 주민등록 기준지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선정은 시·군에서 자격요건 등 신청자의 결격사유가 없는지 사전검토, 전문평가 기관인 농림수산식품부교육문화정보원의 서류심사 및 현장 평가를 거쳐 도에서 최종 선정한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과 영농기반 시설 설치, 농식품 가공․제조용 기계구입, 축사부지 구입, 축사시설 설치 등에 최대 2억 원의 국고융자(연 1%,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최영숙 도 농업정책과장은 " FTA 등 대외 개방 확대 및 국내 농산물 유통시장의 경쟁 심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신속한 대응과 침체된 농업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한 후계농업경영인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은 2014년 69명, 2015년 64명 등 전국 최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이 선정됐으며, 현재 지역 농업의 과수, 축산, 시설채소 등 각 분야에서 핵심적인 리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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