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남미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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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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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형규 전북도부지사 등 일해 8박 12일간 5개국 방문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남미에서 2023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활동을 하고 있는 이형규 전북도정무부지사 등 유치단일행은 신생 가입국 아루바, 퀴라소(네덜란드령) 방문을 마지막으로 8박 12일간의 남미대륙 방문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형규 부지사 일행은 지난달 27일 신생가입국인 아루바 연맹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새만금을 소개하는 동영상 상영과 함게 새만금만의 최적의 자연인프라와 우리나라 만의 스페셜한 지원 계획 등을  설명하며 새만금 유치를 적극 호소했다.

▲이형규 전북도정무부지사 등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단 일행이 남미대륙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북도]


이 자리에서 이항복 한국스카우트연맹 국제커미셔너는 잼버리 이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한국만의 특별하면서 발전적인 계획을 안내하며 여러 NSO가 참여해 글로벌 리더십 센터 프로그램과, 인접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전개될 홈스테이 프로그램 등 우리만의 특별한 과정활동을 소개했다.

일행은 다음날 또다른 신생가입국인 퀴라소를 방문, 새만금 유치를 홍보하고 신생가입국으로써 가질 수 밖에 없는 여러 어려움과 기념품 제작 방법 등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2023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통해 세계스카우트연맹의 목표인 1억단세 달성을 위해 중국스카우트와의 교류도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유치단 일행은 이번 8박 12일(4. 20 ~ 5. 1) 동안 남미 5개국 방문을 통해 약 500여명의 스카우터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새만금 유치의 기대감을 높였다.

아울러 아프리카와 더불어 캐스팅보트 지역으로 예상되고 있는 미주대륙에서의 유치활동을 통해 이들 국가의 표심을 잡고, 세계스카우트의 밝은 미래를 위해 다같이 노력하는 공동체임을 일깨우며 일정을 마무리 했다.


한편, 2023 세계잼버리 대회는 내년 8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 총회에서 개최지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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