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은 지역은? 경기도 가평

[사진=우리펜션]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우리펜션(대표 오현석)이 올 봄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지역을 집계한 결과 경기도 가평군이 1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종합 모바일 서비스 기업 ㈜옐로모바일(대표이사 사장 이상혁)의 옐로트래블랩스 소속 우리펜션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우리펜션으로 예약한 펜션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상위 10위 광역시 중 가평군 이용자가 15%로 가장 높았다.  전년 동기 대비 예약 수가 153% 증가한 수치다.

우리펜션 관계자는 “가평은 남이섬, 아침고요수목원 등 봄에 나들이하기 좋은 관광지가 많이 있을 뿐 아니라 서울과의 접근성이 높아 최적의 봄 여행지로 손꼽힌다."며 "가평의 경우 주말을 이용해 여행을 떠난 이들이 모바일로 손쉽게 당일 숙박 예약을 하는 대표 지역으로 모바일 예약 비율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가평군에 이어 2위와 3위는 강원도 강릉시(13.8%)와 충청남도 태안군(13.4%)으로 두 지역의 예약 건수 역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8%, 132% 증가했다. 

한편 우리펜션은 모바일로 당일 펜션을 예약하는 이용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2일 당일 이용 가능한 객실을 최대 91%까지 할인 판매하는 모바일 전용 ‘당일 특가 서비스’를 도입했다.

‘당일 특가 서비스’는 우리펜션 앱 또는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펜션 최윤호 본부장은 “당일 특가 서비스는 여행 성수기에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합리적인 가격에 펜션을 예약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며 “갑작스런 황금 연휴에 아직까지 계획을 세우지 못한 이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