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에 따르면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을 주제로 열린 이날 바자회에는 2000여명이 방문해 세계 각국의 특색있는 물품을 구입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부인인 정은영 배우자회 회장 등 외교부 직원 배우자들과 황교안 국무총리 부인인 최지영 여사, 유일호 경제부총리 부인 함경호 여사 등이 참여했다. 미국, 호주, 이란, 인도 등 역대 최대인 41개국의 주한 외교사절 및 가족 160여명도 자리를 함께 했다.
바자회 수익금은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및 무의탁 노인 가정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배우자회는 최근 강진 피해를 본 에콰도르에도 수익금을 사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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