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씨스타 보라부터 비투비 민혁까지…'방송家 배구단' 최강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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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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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사진=KBS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우리동네 배구단’과 연예계 배구 최강자들이 모인 ‘방송家 배구단’과의 공식 여섯 번째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방송家 배구단’의 지휘봉을 잡은 감독은 다름 아닌 ‘코트 위의 야생마’ 마낙길. 대한민국 남자 배구와 슈퍼리그의 전성기를 이끈 마낙길은 “김세진 감독이 이끄는 ‘우리동네 배구단’이 너무 잘 나간다는 얘기를 듣고 방송가에서 배구 좀 한다는 사람들을 모아 예체능 팀을 잡으러 왔다”며 선전 포고를 했다.

‘방송家 배구단’의 멤버는 배구 선수 출신 어머니에게 배구 유전자를 물려받은 대세 셰프 오세득부터 15년째 VJ특공대 내레이션을 맡고 있는 성우 박기량, 배구 경력 22년의 뮤지컬 기획자이자 배우 박해미의 남편인 황민, 탁월한 운동신경을 자랑하는 씨스타 보라, 차세대 만능 체육돌 비투비 민혁, 타고난 신체조건을 갖춘 방송인 김일중, 배구선수출신 개그맨 최현진, 육상선수 출신 신인배우 신현수, 유도선수 출신 트로트가수 진해성 등이다.

이날 ‘우리동네 배구단’과 ‘방송家 배구단’은 초반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방송가 배구단’에서 레프트 공격수를 밭고 있는 신인 배우 구교익은 17살 때부터 배구 동호회 활동을 시작해 12년 배구 경력의 에이스로, ‘우리동네 배구단’의 에이스인 학진과의 라이벌전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졌다.

또한 ‘방송家 배구단’의 감독 마낙길은 비투비 민혁의 운동 신경에 대해 “배구 한지 얼마 안 된 민혁이의 수비력이 정말 놀랍다”고 극찬했고, “예체능 팀의 조타 같은 존재냐”고 묻는 강호동의 말에 “조타 보다 훨씬 뛰어나다. 기대해도 좋다”고 답하며 각 팀의 대표 운동돌에게 승부욕의 불씨를 지폈다.

한편, 배우 박해미는 자신의 남편 황민을 응원하기 위해 뮤지컬 배우팀과 함께 직접 경기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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