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새마을대학원생, 상주 함창일원에서 슬로라이프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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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0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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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생함창명주박물관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생 51명이 지난달 29일 상주시 함창읍 일원에서 ‘영농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들은 캄보디아, 르완다, 우간다 등 26개국으로 구성된 새마을지역개발전공 학생들로 상주시는 2013년 9월부터 영남대학교와 협력해 새마을운동 미래지도자 양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누에고치 수매 및 명주실을 생산해 전통산업을 유지하고 있는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을 방문해 누에관련 생산, 가공, 판매, 체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함창명주박물관을 견학했다.

섬유(섬유가공)분야 경북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허씨비단 허호씨댁을 방문해 전통명주짜기와 감물염색체험을 했고, 함창농협(김용구 조합장)에서 농업협동조합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강의를 해 학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상주시 관계자는 “영남대학교(박정희새마을대학원)와 협력해 외국인 새마을대학원생들의 현장학습을 지원하고 농업의 중심도시인 상주에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본국의 농촌발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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