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과 대통령기록관의 진로체험학습 협력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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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3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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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과 대통령기록관의 업무협약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그 첫 수혜학교로 선정된 의랑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7일 대통령기록관에서 진로․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대통령기록관(관장 이재준)과 지난달 9일 업무협약으로 체결한 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고 29일 밝혔다.

그 스타트는 대통령기록관이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개발한 체험교실 프로그램인 ‘꿈과 흥미 유도 대통령기록 체험교실프로그램’이 끊었으며, 첫 대상학교로 시교육청은 의랑초등학교(교장 김윤호, 이하 의랑초)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의랑초 전교생 59명(병설유치원생 13명 포함)은 지난 27일 대통령기록관 체험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대통령기록관에서는 학생들의 쾌적한 진로체험․문화체험을 위해 대형 버스를 지원, 학생들의 편의를 배려했다.

특히 대통령기록관은 진로체험․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해 엔터테인먼트 21개 프로그램, 만들기 및 실습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22개, 견학투어 프로그램 4개를 구성해 참여학교의 선택과 운영의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학교급별 요구와 수준에 맞게 세부프로그램을 시교육청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처럼 대통령기록관이 시교육청에 학교급별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교육청이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한 여건 조성, 프로그램 안내 등 운영의 내실화에 힘쓰면서 양 기관의 협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채비를 갖추게 됐다.

시교육청은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된 만큼 관내 학교의 진로체험․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으로 정착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대통령기록관의 인적․물적자원은 세종시 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과 자유학기제 체험 활성화를 위한 큰 혜택이다”라면서, “학생들이 꿈과 끼를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단위학교의 체험 여건조성, 프로그램 안내, 체험처 확보 등에 적극 협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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