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남규리, 대로변 '도둑 스킨십' 케미 폭발…'그래, 그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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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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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런거야' 남규리-정해인 [사진=삼화 네트웍스]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SBS ‘그래, 그런거야’ 정해인과 남규리가 대로변 ‘도둑 스킨십’으로 케미를 폭발시켰다.

정해인과 남규리는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각각 여행가를 꿈꾸는 알바왕 유세준 역, 10년 배우지망생 생활을 접고 창업을 준비 중인 이나영 역할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무엇보다 친구 같은 사돈 사이였던 두 사람은 미묘하게 솟아오르는 연애 감정에 휩싸인 데 이어 지난 방송분에서는 벚꽃 흐드러지는 한밤의 ‘놀이터 키스’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러브 모드에 돌입한 상황. 이와 관련 정해인과 남규리가 한낮 대로변에서 손목을 잡고 있는 모습이 전해져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정해인과 남규리가 오는 5월 1일 방송될 ‘그래, 그런거야’ 24회분에서 편의점에 등장한 도둑을 잡으려는 소동을 벌이는 것. 남규리가 도둑을 잡겠다며 따라나서자 정해인이 손목을 잡고 만류하면서 ‘한낮 대로변의 심쿵 스킨십’ 장면이 펼쳐졌다. 놓친 도둑이 애석한 듯 분노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남규리와 그런 남규리에게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단호한 정해인의 모습이 대비되며 야릇한 분위기를 자아냈던 셈이다.

정해인과 남규리의 ‘도둑 스킨십’ 촬영은 지난 21일 마포구 성산동의 한 편의점과 그 앞 대로변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지난 ‘놀이터 키스신’ 이후 부쩍 친해진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는 상태. 이날도 촬영 전 리허설을 진행하는 동안 진지한 모습 사이사이 얼굴을 마주보고 웃음을 지으며 현장에 열기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손목을 잡는 스킨십 역시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현장에서는 “키스 이후 손목 잡는 것도 설렘이 폭발한다”는 핑크빛 너스레가 나올 정도로 두 사람의 폭발적인 케미스트리에 애정과 지지가 쏟아지고 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정해인과 남규리의 알콩달콩 겹사돈 로맨스에 시청자 여러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이어지는 밀당 속에서 두 사람이 어떤 결론을 내릴지 계속해서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는 30일(오늘)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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