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바로, 惡人 김길도로 완벽 변신한 비하인드 스토리…'마스터-국수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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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3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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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국수의 신' B1A4 바로 [사진=KBS '마스터-국수의 신' 캡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연출 김종연, 임세준/제작 베르디미디어, 드림E&M)의 젊은 김길도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호평을 받고 있는 바로가 화제를 모았던 변신 장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극 중 무엇이든 한번 보면 완벽하게 흉내 내는 재능을 가진 김길도(바로, 조재현 분)는 자신의 능력을 살려 타인의 삶을 조금씩 빼앗기 시작했다. 처음엔 서울대생으로 변신해 하숙 과외선생으로 위장 취업했던 그는 다음으로 육사생도, 항공기장 등 완벽하게 다른 인물들로 척척 변신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길도의 욕심은 끝도 없이 계속됐고 결국 하정태를 죽인 뒤 그의 이름과 궁중 꿩 메일 국수의 비법을 빼앗아 완벽한 하정태가 되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김길도의 변신 장면은 감각적인 연출과 만나 극의 속도감을 배가시킴은 물론 눈까지 즐겁게 했다는 평.

‘마스터-국수의 신’의 제작진들은 해당 장면을 더욱 감각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수차례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구도의 컷을 촬영, 편집 과정에서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또한 바로 역시 “김길도가 완벽하게 흉내 낼 수 있는 재능을 가진 만큼 변신하는 인물의 직업, 성격, 사회적 지위 등을 디테일하게 표현해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선 무명과 김길도가 서로의 뒤를 쫓으며 한 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전개를 이어갔다. 이에 다음 주 방송에선 두 남자가 어떤 운명을 맞이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첫 주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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