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자라홈 첫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가보니…집안 용품 '총망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4-30 11: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발수건, 컵, 밥그릇, 잠옷, 침대 커버 등 집안에서 필요한 모든 물품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자라홈(ZARA HOME)의 첫번째 플래그십 스토어가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베드룸 제품, 테이블 및 욕실용 리넨, 가구, 테이블 웨어, 식기류 등 다양한 가정용품 뿐만 아니라 속옷, 실내복과 캔들 및 방향제까지 판매하고 있었다. 

자라홈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전경


유독 흰 외관의 매장은 아무 생각없이 가로수길을 걷다가도 시선을 향하게 한다.    

매장의 흰 외관과 금색 로고 장식은 자라홈의 아방가르드하고 우아한 콘셉트와 조화를 이룬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2층, 약 600㎡ 규모인 매장에 들어서자 끝도 없이 홈 데코 용품들이 펼쳐진다. 

자라홈은 구역별로 특징을 잡아 상품들을 전시했다.   

1층 매장


1층에서는 동양적인 미를 강조한 홈 데코 용품들과 여름 분위기가 물씬 나도록 파란색 제품만으로 구성한 진열대 등을 볼 수 있다. 구석에 위치한 자라홈 키즈 제품이 눈길을 끌었다. 

2층에 들어서자마자 볼 수 있는 것은 식기류다.

2층 입구에 전시된 식기류


2층은 프랑스 파리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물건을 배치했다고 자라홈 관계자는 귀띔했다. 

매장 인테리어 자재들은 소재 본연의 모습을 살려 심플함이 강조됐다. 무채 색상과 밤나무 소재, 빛 바랜 자개 효과의 대리석 바닥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자라홈은 전 세계 매장과 동일하게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매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컬렉션을 일 년에 두 번씩 선보일 예정이다. 신제품은 1주 2회씩 선보인다.

한편 글로벌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자라’의 모회사인 인디텍스 그룹이 운영하는 자라홈은 2003년 설립 이후 현재 한국을 포함한 65개국에서 5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자라홈은 4000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매 시즌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제시하고, 전 세계 매장에서 매주 신제품을 선보인다. 다양한 국적의 디자이너들과 함께 글로벌 트렌드를 제품에 반영해 아늑하고 세련된 공간을 제공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