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OPEC 산유량 증가 전망에 소폭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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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30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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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 국제유가는 29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의 산유량 증가 전망에 내림세를 보였다. 그러나 달러 약세와 미국의 산유량이 감소할 것이란 분석에 소폭 하락에 그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1센트(0.2%) 내린 배럴당 45.92달러로 종료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35센트(0.73%) 떨어진 배럴당 47.79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OPEC의 4월 일일 평균 원유공급량은 3천264만 배럴로, 전달의 3천247만 배럴보다 0.5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세계 최대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의 하루 산유량은 35만배럴 증가한 1050만배럴로 분석됐다.

그러나 미국 내 원유 채굴시추 가동건수는 지난주 11건 줄어 332건으로 집계됐다고 원유정보 제공업체 베이커휴즈가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에는 679건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24.10달러(1.9%) 상승한 온스당 1,290.50달러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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