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물어 전치 8주 상해 입힌 '오브차카', 대체 어떤 개?…'철저한 제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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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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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와는 무관함[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자신이 키우는 개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주민을 다치게 한 개 주인이 벌금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개의 한 품종인 '오브차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체중 70kg이 넘는 초대형견 오브차카는 러시아의 개 품종이며, 전투력으로는 엄청 뛰어나 세계에서 가장 큰 카네코르소나 사나운 견공으로 유명한 핏불테리어와도 크게 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순발력이 매우 뛰어나며 단호하다. 사교적인 성품을 지녔지만, 철저한 제어가 필요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전주지법 형사3단독 정인재 부장판사는 개를 소홀히 관리해 주민을 다치게 한 혐의(과실치상)로 기소된 유모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유씨는 지난해 4월 전북 김제시에서 키우던 개가 울타리를 뛰쳐나와 주민 최모씨의 종아리를 물어 전치 8주의 상처를 입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주민의 종아리를 문 개는 오브차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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