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박시연, 4년째 이어지는 '착한남자' 인연…"최근에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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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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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 함께 출연한 배우 송중기(위)와 박시연[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박시연과 송중기가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로맨스의 일주일3' 제작 발표회에서 사회를 맡은 배우 김기방은 "박시연이 촬영을 할 때 혼자 알아서 할 것 같지만 전혀 그런 스타일이 아니다. 함께한 배우들이 다시 함께하고 싶은 배우로 늘 박시연을 꼽는다"고 말했다.

김기방은 "KBS2 드라마 '착한남자'를 할 때 박시연과 함께 연기한 송중기가 지금도 박시연 칭찬을 한다. 두 사람이 지금도 연락을 하면서 만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아마 최근에도 만났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시연과 함께 '로맨스의 일주일'에 출연한 김성은은 "나는 언니(박시연)가 무척 부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시연, 김성은, 한채아가 출연하는 '로맨스의 일주일3'는 29일 오후 8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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