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의 일주일' 김성은 "박시연-한채아, 세보이지만 마음은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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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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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의 일주일'에 출연하는 배우 김성은, 한채아, 박시연(왼쪽부터)[사진=박시연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김성은이 '로맨스의 일주일'에서 함께한 동료 배우 박시연과 한채아의 성격을 칭찬했다.

김성은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로맨스의 일주일3' 제작 발표회에서 "박시연, 한채아와 덴마크로 여행을 다녀왔다"고 운을 뗐다.

그는 "사실 내가 막내라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막상 여행을 가니 내가 걱정할 일이 거의 없었다"며 "박시연과 한채아가 겉으로 볼 때는 '센언니' 아니냐. 그런데 얼굴은 세보이지만 마음은 천사 같더라. 친구처럼 잘 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여행은 내가 동생으로서 언니들에게 뭘 해 줬다기 보다는 친구처럼 함께한 여행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무척 좋았다"고 덧붙였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이면에 숨겨진 여배우들의 진솔한 면모를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그리는 '로맨스의 일주일3'는 29일 오후 8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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