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서 버스-정화조 차량 충돌해 11명 다쳐...경찰, 원인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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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8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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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선준 기자 = 28일 오전 4시35분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2가 인근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경기도 광역버스와 옆 차로를 달리던 정화조 탱크차량이 충돌해 11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박모(65·여)씨 등 1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차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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