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입수] 신정환, 싱가포르 공항서 홀로 귀국하는 모습 포착…복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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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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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독자 제공 단독 입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방송인 신정환이 싱가포르의 창이 국제공항에서 한국으로 귀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6일 오후 아주경제가 단독 입수한 사진 속에서 신정환은 싱가포르 창이 공항 면세점에서 긴장된 표정으로 줄을 서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  야구모자를 쓰고 흰 티셔츠에 운동화, 짙은 녹색 가방을 멘 평이한 차림이다.

목격자에 따르면 그는 한국행 비행기의 비즈니스 석을 타고 지난 주 홀로 입국했다.

앞서 싱가포르에서 빙수 사업을 하고 있는 신정환은 현재 한국에 체류 중이며, 방송 복귀를 타진하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신정환의 절친이자 그룹 ‘컨츄리 꼬꼬’의 동료멤버 탁재훈은 지난주 MBC ‘라디오 스타’에 나와 “신정환을 두 번 만나러 갔다. 장사는 잘 된다는 얘기 들었다”며 “신정환에게 방송 복귀를 이야기해 봤는데 아직까지는 복귀 의사는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언젠가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8월 말 필리핀 세부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1050만 원으로 도박을 한 뒤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그는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아 구속됐고, 수감 6개월 만인 2011년 12월 가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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