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공휴일]강용석“재판ㆍ금융에 있어 혼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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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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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사진 출처: JTBC '썰전'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정부가 다음 달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강용석 전 의원이 임시공휴일을 지정하면 재판ㆍ금융에 있어 혼선이 일게 될 우려가 있다고 말한 것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용석 전 의원은 지난 해 8월 1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당시 정부가 8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것에 대해 재판에 있어 혼선이 빚어질 수도 있음을 지적했다.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 강용석 전 의원은 “8월 첫째 주에 휴가철이라 재판을 다 쉬고 대게 8월 둘째 주에 재판이 많이 몰려 있는데 14일에 재판이 많은데 이거 다 미뤄야 한다”고 말했다.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 강용석 전 의원은 “15일에 금융 결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을 14일에 하는 것으로 땡겨서 하기로 했던 사람들이 이것이 미뤄져 17일에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 강용석 전 의원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부동산 잔금 결제에도 혼선이 빚어질 수도 있음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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