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전통시장, 지역 특색 살린 정겨운 시장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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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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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고창군이 지역 특색을 살리고 고유의 개성을 담은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일 고창전통시장 내 고객편의시설 교육관에서 군 관계자와 상인회 회장 및 임원, 수석위원, 주관사인 ㈜문화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전통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사업심의위원회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고창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중간보고회[사진제공=고창군]


고창전통시장은 ‘전통과 문화가 숨 쉬는 시장’을 비전으로 △대표상품 개발 및 판매, △시장브랜드 개발, △SNS·인터넷 블로거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 △상품 진열 및 친절 교육의 상인역량 강화 총 4가지 주요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군은 사업의 성공과 번창을 위해 사업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추진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으며 지역 여건에 맞는 공동판매장 조성, 협동조합 설립,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시장 상인 및 소비자의 의견 또한 적극 반영하여 사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창전통시장 최만영 상인회장은 “골목형시장 육상사업으로 고창전통시장 발전의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과 고창을 찾는 관광객들이 우리 시장을 찾아 고창의 맛과 멋을 즐기고 지역의 우수한 특산품 등을 구입하며 따뜻한 인심과 기억들을 갖고 돌아가 다시 찾아오고 싶은 명품 시장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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