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국민 생선 '명태', 코엑스아쿠아리움에서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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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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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아쿠아리움에 전시된 명태 [사진=코엑스아쿠아리움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코엑스아쿠아리움(대표 배상논)가 강원도 해양심층수 수산자원센터(이하 ‘수산자원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시험 생산에 성공한 명태 120마리를 기증받아 전시한다.

아쿠아리움에서 살아있는 명태를 전시하는 것 역시 국내 최초다.

한 때 국민 생선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던 명태는 무분별한 포획과 지구 온난화로 인해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귀한 몸이 됐다.

수산자원센터는 코엑스아쿠아리움에 기증 전시를 통해 명태의 아름다움과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달 29일 강원도 고성을 떠나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도착한 명태 120마리는 적정 수온 10℃로 맞춰진 수조로 옮겨진 후 관람객에 바로 공개됐다.

사라진 국민 생선 명태의 모습은 테마존 ‘심해의 화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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