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항 재취항 촉구 35만 명 서명운동 서명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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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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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오른쪽)은 30일 오전 윤광수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중앙)과 함께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민항기 재취항 서명부를 국토교통부 관계자(왼쪽)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 포항공항 민항기 재취항을 촉구하는 경북 동남권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가 30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사에 전달됐다.

이날 포항시, 포항시의회,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국토교통부와 아시아나항공을 잇따라 방문해 35만여명이 참가한 서명부를 오전과 오후에 걸쳐 전달했다.

서명운동은 지난 2월 10일부터 포항상공회의소 등 경제계를 필두로 포항시 전역에서 진행돼 항공사 취항을 강력히 희망하는 서명에 35만여명이 동참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세계적인 철강산업, 역사, 문화, 에너지 클러스트 및 천혜의 관광지인 경북 동해안 지역이 포항공항을 통해 다시 비상할 수 있는 적극적인 조치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포항상공회의소 윤광수 회장은 “아시아나항공의 재취항 약속을 지키라는 시민들의 요구가 거세다”면서 “항공사측의 경제적 사유는 운항재개 후 논의하더라도 일단 운항을 먼저 재개하는 게 맞다”고 운항 재개를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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