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봉·지리산 딸기…엔제리너스커피, 공유 가치 창출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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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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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리아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롯데리아의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가 제주 특산물 한라봉과 지리산 산청 딸기를 원재료로 활용한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고객에게는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와는 판매 공급처 확보를 통해 공유 가치 창출(CSV)에 앞장서는 것이다.

롯데리아는 지난 1월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제주자치도와 농협 제주지역본부 등 3자 간 '제주자치도 농가 상생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첫 사업의 일환으로 엔제리너스커피에서는 '우리의 봄, 제주' 콘셉트로 제주 특산물인 유채꽃·한라봉·녹차를 활용한 특화 제품 7종인 △유채 카페 블라썸 △녹차 블라썸 △한라봉 에이드 △한라봉 스노우 △리얼 주스 한라봉 △녹차 티라미수 △간편 생과일 한라봉 등을 출시했다.

봄 대표 계절 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신제품 5종도 내놨다. 주원료인 딸기의 고품질과 딸기 본연의 맛 강화를 위해 딸기 재배의 최적지인 산청에서 재배되고 지리산의 골바람과 큰 일교차로 당도가 높은 지리산 산청 딸기를 활용했다.

산지 생산자와의 계약 재배를 통해 생산 과정 및 안정성, 최상의 품질을 자랑한다. 산지에서 수확된 딸기는 짓무름 현상을 줄이기 위해 1단 포장으로 당일 작업해 각 매장으로 배송하는 등 딸기 원재료에 대한 품질 강화에 힘썼다.

지리산 산청 딸기를 주원료로 활용한 신제품은 총 5종으로, 음료 3종과 디저트 2종으로 운영한다. △시크릿 베리 △베리 몽키 스노우 △리얼 베리 주스 △베리 베리 브레드 △시크릿 베리 치즈케이크 등이다.

딸기 본연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고, 딸기 재배 기간을 고려해 지리산 산청 딸기를 활용한 신제품은 4월 30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제주도 특산물 한라봉과 지리산 산청 딸기를 활용해 고객에게는 고품질의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는 공급망 확대를 통한 공유가치창출 모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원재료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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