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광양행정協, 현안사업 국회의원 공약 반영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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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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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가 현재 공동추진 6대 현안사업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공약사항에 반영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행정협의회는 지난달 열린 임시회에서 △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이순신대교) 국가관리 △ 여수공활 활성화를 위한 부정기 국제선 운항 허가 △수도권 고속철도(수서발 KTX) 전라선 운행 확대 △경전선(광주 송정~순천) 복선전철화 사업 △ 남해고속도로 선형개량(이설) 사업을 6대 현안사업으로 꼽았다.

협의회는 이들 사업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41명에게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공약 사항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3일 "광양만권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예비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면밀히 검토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공약사항에 꼭 반영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는 광양만권 상생과 공동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법에 의해 설립된 협의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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