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의전당, KBS 교향악단 초청 ‘신춘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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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9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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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봄을 맞아 전북 고창군이 KBS 교향악단을 초청해 ‘신춘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다음 달 3일 오후 7시30분 고창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재)KBS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되어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했으며 대한민국의 클래식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이다.
 

▲KBS 교향악단 초청 ‘신춘음악회’ 포스터[사진제공=고창군]


신춘음악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서곡을 시작으로 레하르의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중 '그대만이 유일한 내 사랑', 아르디티의 입맞춤, 조두남의 뱃노래, 이흥렬의 꽃 구름 속에, 레하르의 오페라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 등의 곡이 연주되며 테너 김세일과 소프라노 이지현이 협연한다.

2부에서는 대중에게 친숙해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베토벤의 교향곡 5번 c단조, 작품 67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지휘는 빈국립음악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전임지휘자로 활동했던 지휘자 여자경이 맡았다.

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올해는 더욱 품격 높은 문화예술을 고창군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풍성한 레퍼토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그 시작을 알리는 신춘음악회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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