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 "힘든 시간 견더낸 것 팬들의 사랑 덕분, 힘들때마다 팬카페 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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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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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애슐리, 소정, 주니)가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레이디스 코드 싱글앨범 'MMYST3RY(미스터리)'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레이디스 코드(애슐리, 소정, 주니)가 3인조로 돌아왔다. 이들은 컴백이 힘든 시간을 견디게 해준 팬들 덕분이라며 변화한 레이디스 코드의 모습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 달라고 밝혔다. 

레이디스 코드의 신보는 지난 2014년 발표한 '키스 키스(Kiss Kiss)' 이후 약 2년만이다.

레이디스 코드는 24일 서울 강남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신곡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3인 체제의 신곡을 공개했다.

소정은 "지난 2년여의 공백을 가지면서 언제 컴백할지 확답도 못했지만 늘 챙겨주고 카페에 글남겨준 팬들에게 감사한다"며 "우울한 날마다 팬카페 들어가 글보면서 힘내고 여기까지 왔다. 팬들에게 정말 감사한다"고 팬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표현했다. 

주니는 "3인조로 컴백한 우리의 새롭게 변화한 모습을 쉽게 받아들이고 거부감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리 목표다. 응원해주고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앞서 레이디스 코드는 불의의 사고로 떠나 보낸 멤버들의 빈자리는 그대로 멤버 충원 없이 남은 세 사람이 채워 3인조로 활동을 재개했다.

이번 레이디스 코드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굴지의 제작 스태프들이 모여 힘을 쏟았다. 고급스러운 화성을 만들어 내는 프로듀싱팀 모노트리가 음악적인 밑그림을 그렸고, 뮤직비디오는 엑소의 'Love Me Right'을 만든 조범진 감독과 VM PROJECT가, 사진과 아트 디자인에는 구송이, 김아름 작가, 안무는 원더걸스 및 미쓰에이를 만든 김화영 안무 감독이 합류했으며 전체 프로젝트는 A&R 제이든이 지휘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레이디스 코드의 새 앨범에는 우주 위에서 길을 잃은 별을 상징화한 타이틀 곡 '갤럭시(GALAXY)'를 비롯해 꽃이 지더라도 다시 그 자리에서 꽃이 필 것을 노래하는 대곡 형태의 발라드 트랙 '마이 플라워(MY FLOWER)'와 반도네온과 바이올린이 발라드의 새로운 정서를 만들어 내는 '샤콘느(CHACONNE)'가 수록됐다.

한편 3인조로 돌아온 레이디스 코드는 24일 MBC 뮤직 음악 프로그램 ‘쇼 챔피언’을 통해 첫 컴백 신고식을 치르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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