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 도정현안 발 빠른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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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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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송하진 전북 도지사는 22일 미래창조과학부, 기획재정부 등을 방문해 도정현안 해결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송 지사가 지난 19일 기재부 2차관, 청와대 방문에 이어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은 국제행사의 사전 승인심사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그리고 정부예산 편성단계를 앞두고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설득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다.

먼저, 홍남기 미래부 1차관을 방문해 국내 산업현장에서 인명피해 및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해외 수입에만 의존하고 있는 안전보호제품 상용화 기술지원이 매우 시급함을 설명하고, ‘안전보호 융복합제품산업 육성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해 산업연구원과 함께 준비한 자체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를 설명하고, 발굴한 22개 전략사업에 대한 준비상황, 사업 추진이 가능한 입지적 강점 등도 집중 설명했다.
 

▲송하진 도지사(우)가 22일 서울 광화문청사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와 2017 세계태권도 대회의 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


이어 오후에는 유일호 기재부장관을 방문, 2023 세계잼버리와 2017년 세계태권도대회 등 국제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오는 7월 후보지 실사에 이어 내년 8월 최종 후보지가 선정될 예정으로 현재 폴란드와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고, 재외공관·글로벌 기업의 지원(후원)등이 가능하도록 국제행사 사후 승인을 건의했다.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내년 6월 행사 개최 이전에 태권도 명예의 전당 건립이 이뤄져야 하는 시급성을 설명하고, 건립비 중 국비 71억원을 2016년 기금운영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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