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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드론레져산업의 메카로 육성 추진!

입력 : 2016-02-16 14:09수정 : 2016-02-16 16:56
강원도, 향후 3년간 영월에 드론레져산업 육성 기반 조성

[사진=이미지포털 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가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드론산업을 강원 영월을 중심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강원도는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향후 3년간 드론산업의 기반조성과 시장확대, 지역산업 정착을 위한 여건 조성을 추진해 지역의 대표 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최문순 도지사와 박관민 한국드론협회장,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상일 영월부군수, 정용기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지원 협약과 발전방안에 대한 연석회의를 가졌다.

[사진=강원도 제공]


이날 참석자들은 협약을 통해 ‘드론관련 기술 및 지식의 상호교환’ , ‘드론 관련 사업발굴 및 공동사업 추진’, ‘드론관련 공동사업에 대한 홍보’, ‘드론산업 활성화 및 저변확대’, ‘드론관련 행사․축제․교육시 상호 협력’, ‘공역 사용’, ‘드론관련 기업체 강원도 이전협력’, ‘기타 협의에 의해 결정되는 사항 등을 추진해 드론산업을 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는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어진 연석회의에서는  드론전문가와 공역지역 및 시범사업자 등을 중심으로 ‘강원도 드론산업 발전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와 강원도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3개년 발전방안에 대한 사업방안이 발표됐다.

도는 2016년을 드론산업 기반조성의 해로 정하고 ‘드론레이싱 대회 개최, 찾아가는 드론교실 운영, 전국 드론영상 및 사진 공모전 개최, 드론 관련 컨텐츠 제공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2017년에는 드론산업의 시장확대를 위해 ‘드론비행 플랫폼 조성, 창의드론 공모전 개최, 최업연계 교육지원 사업 등이 추진된다.

3년차인 2018년은 드론산업의 지역산업 정착을 위해 ‘드론 빅데이터 시장개척, 도내 기업의 R&D 지원을 통해 강원도 주력산업과 융복합추진, 취업연계 교육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강원도 제공]


도는 미래 먹거리인 드론산업의 지역내 성장여건 조성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구성,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 제정, 드론관련 기업유치, 드론산업 붐 조성과 홍보 등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로 강원도 드론산업에 대한 전문가그룹의 자문과 기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돼 저변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에 논의된 사항을 드론산업 활성화방안에 반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전문가 그룹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드론산업의 조기 정착과 시장확대를 통해 지역산업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드론은 조종사 없이 무선으로 조종하는 무인항공기로 처음에는 군사용으로 개발되었지만 최근에는 무인 택배, 농약 살포, 화제감시, 공기질 측정 등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다.
 

[ 수벌(수컷 벌)이라는 뜻을 가진 드론(Drone)은 무인기의 총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사진=미 연방항공청(FAA) 제공)]


미국 방산전문 컨설팅회사 Teal Group은 지난 2015년 드론의 전세계 시장규모는 4조8000억원(40억달러)으로 2024년 17조7000억(147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지난해 8만대 수준인 드론의 출고량도 2025년에는 260만대를 넘어서면서 10만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렇듯 드론산업이 새로운 미래 먹거로 주목받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드론산업은 이제 걸음마 단계로 아직까지 본격적인 시장 진입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현제, 세계 상업용 드론시장은 중국의 400여개의 드론업체가 7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중국은 이미 드론 업계의 강자로 자리하고 있으며 이웃한 일본도 농업용수 관리와 살충제 배포 등에 드론을 활용중이고 미국은 군사용 드론에서 경쟁자가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도 우리만의 드론산업 육성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우리나라도 2023년까지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26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강원도를 비롯한 부산, 경기도, 전남 등 각 지방자치단체들에서도 드론을 신성장 동력으로 하는 드론산업 육성을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국토조사 및 순찰 [사진=국토부 제공]


강원도는 올해부터 영월을 중심으로 드론 레져산업 기반 조성을 추진해 2018년까지 지역산업으로 정착시킬 방안으로 강원도 실정에 맞는 산림·해안 감시, 통신, 국토조사 촬영 레저 등에 맞는 분야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영월군은 지난달 27일 정부의 ‘무인항공기 활용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 공역(空域) 부문 시범사업에 선정과 지난해 한국항공대학교,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업무 협약 체결 등을 통해 드론 레져산업 기반 조성과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영월군은 미래 신·산업 분야로 주목 받고 있는 드론을 지역 혁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네트워크와 협력 인프라 구축과 드론 산업을 지역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도는 영월군관 함께 드론 레져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드론레이싱 대회와 드론 영상 공모전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드론 상설비행 플랫폼 마련과 창의드론 공모전,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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