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국민먹거리 떡볶이 프리미엄 소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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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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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순창군이 지난 12일 떡볶이 등 분식전문업체인 (주)아딸과 사람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프리미엄 소스제품 개발과 상품화에 나선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순창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황숙주 군수와 (주)아딸과 사람들 이현경 대표, 아딸요리 연구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순창군은 떡볶이소스 등 공동연구개발에 참여하며 인력, 기술 등을 지원한다.

특히 대표소스인 떡볶이 소스 등에 미생물과 발효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프리미엄 소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시제품의 제품화 및 안전한 농특산물 공급에도 노력한다.

(주)아딸과 사람들은 전국의 매장에서 공동개발제품을 활용하며 순창지역 브랜드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공동개발제품 생산에 순창지역 농특산물을 적극 활용하며 순창지역 내 생산시설 구축에도 노력하게 된다.
 

▲순창군이 분식전문업체인 (주)아딸과 사람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프리미엄 소스제품 개발과 상품화에 나서기로 했다 [사진제공=순창군]


군은 (주)아딸과 사람들이 국내 대표적 분식관련 기업이고 특히 고추를 많이 사용하는 국민 먹거리인 떡볶이를 대표 메뉴로 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고추를 활용한 소스개발에 적격인 것으로 판단했다.

또 지역브랜드를 활용한 소스개발과 사용으로 지역홍보와 농산물 판매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한편 (주)아딸과사람들은 떡볶이, 튀김 등을 주력상품으로 전국에 프랜차이즈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분식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이현경 대표는 1972년부터 아버지 故 이영석씨가 운영하던 떡볶이 튀김집을 프랜차이즈화 하는데 성공해 이현경의 아딸요리연구소를 운영하며 고추장 등 우리 전통소스를 현대화 ·국제화 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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