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출근길 서울 영하 10도… 전국이 영하권 한파주의보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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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5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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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15일 오전 서울이 영하 9.5도로 내려갔고, 세차게 부는 바람 때문에 실제 체감온도가 영하 15도까지 떨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출근길 계절이 다시 한겨울로 돌아왔고 전국 곳곳에는 한파주의가 내려졌다.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대관령이 영하 12.1도 기온을 보이고 있다.
 
전라도와 제주도에서 눈이 이어지고 있으며, 제주 산간의 경우 최고 10㎝ 가량 눈이 더 내릴 전망이다. 다만 날씨는 맑은 편이다.

이번 추위는 다음날인 16일 화요일까지 이어진 뒤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이후 다시 평년기온을 회복하며 포근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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